루이비통_모노그램 패치 진 후기

품명:

모노그램 패치 진(1ACCWR)

구매가격:

₩2,360,000

사이즈:

32

이번에 처음으로 루이비통 모노그램 패치 진을 구매해봤어요.

공홈에서 봤을 땐 그저그랬는데, 벨트사러 백화점 갔다가 눈에 아른거려서 한번 입어봤는데 말도안되는 핏이라 결국 데려오게 되었슴니다...

👖 핏 & 착용감

스트레이트 핏에 가까운데, 다리 라인을 아주 살짝 정돈해주는 느낌이라 체형 커버가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. 허리와 엉덩이 부분은 약간 타이트하지만 입다 보면 늘어나는 여유는 있었어요. 평소보다 반 사이즈 업해도 괜찮을 듯해요. (저는 쪼꼬미라 제일 작은거 했씀니다)

🎨 디자인 & 디테일

이 팬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곳곳에 들어간 모노그램 패치들이구여, 컬러톤이 워싱과 잘 어우러져서 브랜드 티는 나면서도 과하지 않은 느낌이 너어무 고급스러워여 특히 사이드에 살짝 들어간 LV 패치 디테일은 진짜 귀엽고 힙해요.

📦 활용도 & 스타일링

생각보다 활용도가 꽤 높아서 거의 뭐 피부마냥 입고댕김니다. 기본 흰 티나 셔츠만 입어도 팬츠가 포인트가 되어주는 느낌이라 꾸안꾸 룩으로 딱입니다. 루즈한 니트나 크롭 아우터랑도 잘 어울려서 요즘 계절에 입기 좋아요.

💸 아쉬운 점

가격이 꽤 세긴 해요…! 아무래도 ‘루이비통 로고’의 값이 크다고 느껴지긴 했지만, 소재나 봉제 마감 등은 확실히 고급스러워서 어느 정도 납득은 갔어요. 대신 데일리로 입는다고 생각하고,, 이 가격을 매일매일 대여비라고 생각하면(정신승리) 돈값합니다!

🔚 총평

소장가치는 확실히 있어요. 하나쯤 갖고 있어도 좋고, 유행 안 탈 디자인이라 오래 입을 수 있을 듯.
저는 100점 만점에 120점임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