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말론 차량용 방향제 후기

얼마 전에 친구랑 같이 드라이브 갔다가 친구 차에서 나는 향이 너무 좋은 거예요. 물어보니까 조말론 차량용 방향제라고 해서, 저도 바로 찾아보고 구매해봤어요.

제가 산 건 ‘라임 바질 앤 만다린’ 향이었는데, 와 진짜 차에 타자마자 호텔 느낌 뿜뿜이에요 ㅋㅋ

포장도 고급지고, 본품도 작고 세련돼서 차 안에 걸어두면 차 인테리어 효과도 나고 너무 예쁘더라고요.

향은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에 살짝 허브 느낌 섞여서 달달하지 않고 깔끔한 향 좋아하는 분들한테 완전 추천이에요!

처음엔 향이 좀 강한가 싶었는데, 한 하루 정도 지나니까 차 안에 은은하게 퍼져서 너무 좋았어요.

그리고 한 번 설치하면 꽤 오래 가는 점도 마음에 들고, 특히 여름철에 에어컨 바람 타고 향이 퍼질 때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자꾸 차 타고 싶어져요 😆

가끔 친구들 태울 때마다 “차에서 무슨 향수 뿌렸어?“라고 물어볼 정도라 괜히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ㅎㅎ

아쉬운 점이라면… 가격이 좀 있어요. 차량 방향제 치고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처음에 망설였는데, 그래도 쓰고 나니까 왜 비싼지 알겠더라고요.

다만 리필만 따로 살 수 있어서, 다음부턴 본품 말고 리필로만 사도 될 것 같아요.

총평!

고급스럽고 깔끔한 향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진짜 추천하고 싶은 차량용 방향제예요.

향수 뿌리는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말론 차량용도 무조건 만족하실 듯!

개인적으로는 다음엔 다른 향도 시도해보고 싶어요.

운전하면서 기분까지 좋아지니까 가격이 아깝지 않았던 제품이었습니다 🚘✨